지난 11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NKNGO포럼 창립식에서 아베 아키에 여사가 특별 강연을 통해 북한 납치 문제와 관련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진솔한 모습과 그의 노력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아베 여사는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일화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베 여사는 강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납치 피해자 가족들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의 따뜻한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들 모두에게 의자를 제공했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며, 그의 세심한 배려와 진심 어린 태도를 강조했다.
특히 납치피해자 아리모토 케이코 씨의 아버지가 전달한 편지와 관련된 일화는 더욱 인상적이었다. 아베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 편지를 참모에게 건네며, 반드시 읽을 테니 자신의 책상 위에 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자필 서명이 담긴 편지를 아리모토 씨의 아버지에게 직접 보내면서 납치 문제 해결에 대한 진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아베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가로서 강한 언행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던 점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진심으로 원했던 지도자”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납치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아베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만큼, 납치 문제를 포함한 북한과 관련된 국제적 과제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기울일 것을 희망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도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그의 역할이 국제 사회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베 여사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NKNGO포럼의 창립을 축하하고 젊은 세대가 납치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를 더 많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국제적 지도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납치 피해자 가족들의 만남에 대한 아베 여사의 진솔한 회상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관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NKNGO포럼은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