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의 경제정책은 여러 면에서 유사점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트럼프는 주로 감세와 규제 완화를 강조하며, 2017년 세금 감면법(TCJA)을 연장하고 법인세를 15%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기업의 투자 유인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반면, 해리스는 중산층 가정의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녀는 주택 비용을 낮추고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2만 5천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리스는 또한 가격 조정과 약값 인하 같은 소비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대형 기업의 가격 조작을 규제하는 등의 조치를 제안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중산층과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정부가 특정 산업을 지원하여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산업 정책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지지 기반의 경제적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석유 및 가스 산업 지원을 강조하며, 해리스는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트럼프는 대기업과 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반면, 해리스는 소비자 보호와 중산층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각 후보의 정치적 이념과 지지 기반에 따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경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미국의 실업률은 트럼프 재임 중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해리스는 향후 경제 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중산층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점에서 두 후보의 경제정책은 각각 다른 목표와 방법론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