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한총연, 회장 심상만)가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세한총연 회원 워크숍’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세한총연 회원 워크숍은 세한총연 회원인 세계 각국 한인회장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준 전 유엔대사가 특강을 진행하며, 세한총연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한총연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린다. 지난 3년 동안 세한총연 회장으로 일해온 심상만 회장이 이임하고, 고상구 제2대 회장이 취임한다. 고상구 회장은 9월 11일 열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그의 임기는 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세한총연은 2021년 10월에 설립되어 해외 500여 개의 한인회를 아우르는 단체로, 세계 각지의 한인회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