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신임 지도부와 함께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하며 뜨거운 지지를 보였다.
이날 참배에는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민석, 김병주, 이언주, 전현희, 한준호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가 동행했다. 이 대표는 흰 국화를 들고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짧게 목례하며 노 전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했다. 지도부 또한 함께 묵념하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이 대표가 묘소에 도착할 때부터 “이재명”을 외치며 “진정한 대통령감”, “차기 대통령”이라는 구호를 지속적으로 외쳤다.
참배를 마친 이 대표는 방명록에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당내 통합과 단결을 강조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는 참배 후 노무현기념관을 방문하며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었다. 이후 그는 권양숙 여사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곧바로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는 대표 취임 후의 통상적인 일정이지만, 당내 통합과 관련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와 관련된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