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2月 月 02 日 土曜日 17: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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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8000만원인 ‘금수저 중학생’..소득 출처 보니

18 이하 미성년자 사장이 부동산 임대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 기준 18 이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는 390명이었다. 2018(305) 비교하면 85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임대업이 344명으로 대다수(88.2%)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13) 뒤를 이었고 나머지는 제조업·운수창고통신업·교육서비스업 등이었다.

미성년자 부동산 임대업 대표는 2018 267, 2020 319, 2022 333명으로증가세다.

미성년자 사장 상위 소득 10명은 모두 부동산임대업자였고 이들의 평균 소득은 15000만원이었다.

최고 소득자는 13 중학생으로 연간 28000만원을 벌었다. 1000만원 이상을벌어들인 8 초등학생 임대업자도 있었다.

근로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 고액 소득자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 근로자 상위 10명의 월평균 소득은 898만원이었다. 최고 연봉자는 부동산임대업 사업장에서일하는 18 고등학생으로 평균 월급이 1627만원이었다.

이수진 의원은현행법상 미성년자의 사업장 대표 등록이 가능하지만, 편법증여·상속, 국세기본법 14조의 실질과세 원칙 위반 탈세 행위가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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