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일본 한일축제한마당2023 in Tokyo’ 인삼홍보 부스 인기몰이
체험부스에 금산의 다양한 인삼제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금산 체험부스에 길게 늘어선 줄
한국과 일본이 함께 즐기는 축제한마당인 ‘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 에 참가한 금산군의 부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9 월 30 일부터 이틀간 도쿄 세타가야구 고마자와 올림픽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제 15 회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 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 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 2009 년부터는 서울과 도쿄에서 매년 각각 열려왔다 .
올해 행사는 한일 양측 실행위원장인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과 양국 고교생이 함께하는 합창식 등으로 시작된다 .
첫날은 태권도와 가라테 시범 , 양국의 전통북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교류 무대로 , 둘째 날은 한일 양국의 전통악기 공연과 한류 20 주년 기념토크 , K 팝 공연 무대 등이 마련되었다 . 르세라핌 , FT 아일랜드 등의 영상 메시지도 선보였다 .
행사장에는 김밥 , 부침개 등을 파는 한식 판매대와 식품 홍보관 , 한복 시착 부스 등도 마련된다 . 특히 금산군의 금산인삼의 다양한 제품군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금산군 농특산물 부스는 금산삼계탕축제 , 금산세계인삼축제 , 충남도민체전 , 고향사랑기부 등의 홍보 및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 실제 부스를 방문한 한 일본인은 인삼절편을 체험하며 일본내 판매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가족단위 일본인 참관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산부스에서 금산인삼을 받고 즐거워하는 외국인 참가자
행사를 참여한 금산군 관계자는 “ 더운 날씨지만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면서 “ 금산 특산물 , 관광 , 인삼 등의 홍보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다 ” 고 말했다 .
이번 한일축제한마당에 금산부스가 설치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의 주선으로 지난 5 월 25 일 주일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박범인 군수와 공형식 문화원장이 만났고 이 자리에서 금산인삼의 일본내 금산홍보방안을 논의하고 그 방편으로 한일축제한마당 부스 마련이 이야기돼 이번에 실행된 것. 금산군은 이번 한일축제한마당을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일본내 금산인삼 홍보마케팅을 마련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박범인금산군수와 공형식문화원장, 이옥순세계충청향우회회장이 문화원에서 특산물 시찰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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