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동부협의회 출범회의 열려
국민의례를 하는 윤덕민 주일대사, 육종문 동부협의장, 손영태 일본지역부의장
-손영태 민주평통 일본부의장 ‘제21기 일본동부협의회 출범식’ 참석
-육종문 일본동부협의회장 ”자문위원 한명 한명이 공공외교관…민간차원에서 교류 깊이해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출범식’이 14일 도쿄 한국중앙회관 8층 대홀에서 열렸다. 조원우 민주평통 동부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범회의에는 손영태 일본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육종문 동부협의회장, 주일한국대사관 윤덕민 주일대사, 배경택 총영사, 통일교육위원회 조영석 통일관, 재일본재향군인회 박영극 지회장, 박상홍 민주평통 일본지역협의회 간사, 김순차 동경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11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제21기 일본동부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임명장 수여 등의 1부 순서와, 제21기 민주평통활동보고 및 일본동부협의회 제3분기 정기회의 등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손영태 일본부의장의 전체 자문위원을 대표하여 선서를 하고 있다.
윤덕민 주일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육종문 일본동부협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윤덕민 주일대사
손영태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통일본지역은 40년에 걸쳐 많은 활동을 해왔다.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정부의 구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자문위원들의 능력과 역량을 통일의 동력으로 결집시켜 자유통일의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육종문 협의회장 인사말에서 “이번 21기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부협의회의 전 자문위원들이 참여가 중요하다.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달려가는 일본동부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1기 일본동부협의회은 육종문 회장이 직무를 수행하며 186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21기 일본동부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 사업추진 계획 등을 자문위원들에게 발표했다.
인사말을 하는 손영태 일본지역부의장
21기 자문위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이동혁 사무관이 업무보고 및 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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