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총리. 사진=일본총리관저 홈페이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출범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1~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6%p 하락한 35%를 기록, 2021년 내각 출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판 주민등록증인 마이넘버 카드 관련 행정 오류 논란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신문은 분석했다.
일본 정부가 마이넘버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타인의 정보와 섞이는 등 행정 오류가 속출했다.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공금 수취 계좌‘ 오등록, 타인에게 연금 정보가 노출되는 오류는 개인정보 취급에 민감한 일본 사회에서 논란이 됐다.
- 일본, 경영·관리 비자 허가기준 강화…자본금·상근직원·일본어 요건 상향
- 일본 검찰, 아베 전 총리 살해범에 무기징역 구형
-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중앙아시아+일본 정상회의 참석 위해 일본 방문
- 외교부, 캄보디아-태국 국경 무력 충돌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 삼성전자 본사 폭파·이재용 회장 살해 협박 신고…경찰 수사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