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이수현’ 22주기 추도식 도쿄 신오쿠보에서 열려
도쿄 신오쿠보에서 열린 의인 이수현씨 추도식 모습.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의인 이수현씨 추도식이 도쿄 신오쿠보에서 26일 열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추도식에는 이수현씨의 모친인 신윤찬씨를 비롯해 배경택 도쿄총영사, 김규환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회장 등 일본 내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고인을 기렸다.
한편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는 신오쿠보역 플랫폼에서 선로로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이수현씨와 세키네 시로씨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신오쿠보역전락사고 추도문화제(新大久保駅転落事故 追悼文化祭)’를 열고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22주기를 맞았다.
도쿄 신오쿠보에서 열린 의인 이수현씨 추도식 모습. 모친 신윤찬씨.
도쿄 신오쿠보에서 열린 의인 이수현씨 추도식 모습.
도쿄 신오쿠보에서 열린 의인 이수현씨 추도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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