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빗장 풀자 한달간 35만명 일본여행…’NO JAPAN’ 끝났나 Reporter 2022-11-14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지난달 11일 일본이 자유여행 목적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일본 방문객 수가 크게늘어나고 있다. 무비자 입국 허용 한 달 만에 여행객 수가 2019년 ‘노 재팬’ 당시 여행객 수를 60% 가까이 회복한 모습도 보였다. 한 주씩 분석한 결과 여행객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 후 여행 수요 폭증 1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공항을 통한 일본 여행객은 35만6285명이다. 이는 ‘노 재팬’ 열풍이 한창이었던 2019년 11월 당시 인천공항을 통한 일본 여행객 60만여명과 비교하면 60%가량 이상 회복한 수치다. 주 단위로 비교해도 그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10월 11~17일 5만7172명이었던 일본 여행객 수는 18~24일 7만288명으로 22.9% 늘었고 25~31일에는 8만5251명으로49.1% 급등했다. 이달 들어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7일 인천공항을 통한 일본여행객 수는 9만5190명으로 10월 11일주 대비 66.5% 증가했고 8~12일에는 7만2659명, 일평균 1만4531명을 기록해 일주일 간격인 8~14일에는 주 기준 처음으로 10만1717명이 일본을 다녀올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11일주와 비교하면 77.9% 증가한 셈이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기간 억눌렸던 일본 개인 여행 수요 △지속되는 엔저 현상 등을 일본여행 급등의 이유로 뽑았다. 실제로 단체 여행이 가능했던 지난 9월 인천공항을 통한 일본 여행객 수는 10만 여명이 불과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무비자 입국 해제 후 한 달여 만에 3배 이상인 35만 여명이일본을 방문했다는 것은 그만큼 개인 여행 수요가 높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엔저·항공권 가격 하락에 여행객 더 늘 듯 최근 계속되는 엔저 현상도 또 다른 이유로 뽑힌다. 11일 엔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은 138엔 후반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올해 초 엔·달러 환율이 123엔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여전히 엔저현상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한 달 사이 일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11월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11월 인천공항을 통한 일본 여행객 수는 일평균 1만3987명으로, 이를 단순 계산하면 11월 한 달 동안 총 41만9610명이 일본을 다녀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1월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10월 중순과 비교했을 때 일본행 항공권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도 여행객에게는 호재다. 당시 왕복 80만원에 육박했던 인천~도쿄(나리타)행 비행기 가격은 일반석이 남아 있는28~30일 왕복 최저가 기준 43만원(대한항공)선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11월과 12월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증편이 예정된 만큼 가격은 좀 더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Reporter Administrat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美·日 정상 따로 만난 尹, IRA·강제동원 배상 등 현안 논의Next: 일본 한국어능력시험 홍보 자문위원회 발족…목표는 응시자 ‘10만명’ Related Stories 문화/이벤트 코리아타운 초여름 무더위 잡는 한국의 손맛… 도쿄서 ‘박현자 요리교실’ 프리미엄 강좌 성료 NEWSReporter 2026-06-11 문화/이벤트 코리아타운 도쿄 도심서 ‘한식 소스 시식회’ 열린다…일본한식진흥협회가 23일 신오쿠보서 ‘One Day Menu Coaching School’ 개최 NEWSReporter 2026-06-10 문화/이벤트 코리아타운 400년 이어온 조선백자의 혼…제14대 이삼평 도자 특별전 도쿄서 열린다 NEWSReporter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