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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 재일 한국인 교육자 모임 개최…모범 교사 표창 

60 역사의재일본 한국인 교육연구대회 18 이틀 간의 일정으로 일본 가나가와현요코하마에서 개최됐다.

지속 가능한 민족교육의 실시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올해 연구 대회에서는 일본 한국학교(5), 한국교육원(15개소), 한글학교(132개교), 민족학급의 교직원들과 대사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관계 기관에서 150여명의 참석했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한국학교, 한국교육원, 한글학교, 민족학급 우리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구가 일본사회에서 양적 질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민족교육과 인권,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재일 한국인 교육자를 응원하겠다 밝혔다.

와세다대 이성시 명예교수는세계 속의 한국사동아시아에 있어서 한국 문화의 독자성 주제로 강연에서외부문화를 적극 수용하면서도 평형 감각을 유지해나가는 다이나미즘을 한반도의 문화생명체라고 역설했다. 명예교수는 하지만한국사, 한국문화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가진 매력적인 개설서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 일본사나 중국사에비해 세계사의 맥락 속에 자리매김하기에 알맞은 문화론적 가설조차 유통되고 있지 않는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일대사관 양호석 교육관은재일 한국인 교육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나기 위해서는 교육주체간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학자들과의 연대도 확대, 이론적 지지기반을 다져 나갈 필요가 있다 말했다. 이번 연구대회에서는 한국어 교육, 교사 연수, 민족교육의 제고, 수업현장에서 ICT 활용 방안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민족교육을 위한 헌신한 모범 교사들에 대해 단체 회장의 표창도 이뤄졌다. 올해 수상자는 김향선(동경한국학교 교사), 김주은(금강인터내셔널초중고등학교), 김일혜(교토국제학교),김용강씨(건국한국학교) 4명이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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