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이와중에 쌀값은 폭락…농협 3410억 전격 투입 Reporter 2022-08-11 출처=픽사베이 유례없는 쌀값 폭락과 산지농협 과잉재고로 쌀 산업이 중대기로에 처해 ‘쌀 산업 안정 특별지원 방안‘이 시행된다. 농협재고는 7월말 기준 41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17만t(73.0%)이 많은 수준이다. 산지 쌀값은 7월 기준 20kg 당 4만4395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1467원 하락했다. 이에따라 농협은 특별 편성된 410억원과 무이자자금 3000억원을 전격 투입해 쌀값 안정에 나선다. 농협은 유례없는 쌀값의 폭락과 산지농협 과잉재고로 2022년산 신곡을 매입할 수 없는상황에 봉착해 쌀 산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재고는 7월말 기준41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17만t(73.0%)이 많은 수준이다. 농협은 그동안 현장 의견을 종합 고려해 전체 쌀 사업 참여농협에 대해 ‘쌀 산업 안정 특별지원 방안‘을 수립·시행하기로했다. ‘쌀 산업 안정을 위한 특별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수확기 대비 벼 수매 농협 창고 공간확보를 위한 쌀 8만t 창고 이동 및 제반비용 지원 △쌀 산업 기반 육성과 고품질 쌀 생산을위해 벼 수매 농협에 235억원 지원 △경영이 어려운 농촌농협 재고처리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 지원 등이다. 특별 지원방안은 2022년산 벼 수매를 위한 창고 공간 확보를 위해 무이자자금 3000억원을 투입해 창고 공간이 부족한 농협이 보유한 쌀(8만t)을 별도 창고로 이동·보관하는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전국 벼 수매 농협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쌀 산업 기반 육성과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235억원을 지원한다. 경영이 어려운 농촌농협이 보유한 쌀 5000t을 가공용쌀로 판매를 지원해 재고처리 및 경영개선을 지원한다. 이 밖에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쌀 2천t을 기부한다. 도시농협과 농협 임직원의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쌀 3000t 이상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 이성희 회장은 “정부의 37만t 격리 노력에 농협도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우리 쌀 산업의 중추인 벼 매입 농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편성된 410억원과 무이자자금3000억원을 전격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농협은 우리 쌀 산업 기반유지를 위해 쌀 산업 발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책방향을 건의하고 농업인 소득안정과 국민 식량창고를 지키는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Reporter Administrat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김여정 “남한이 코로나19 유포..보복대응 검토 중” Next: 충북도, 이옥순 산옥스 대표와 강의현 교수 명예대사로 위촉 Related Stories 코리아타운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독거어르신 사랑나눔사업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 Reporter 2025-12-17 문화/이벤트 코리아타운 학생들이 신오쿠보 이미지 개선 견인…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와세다외국어학교에 감사장 전달 FNNEWSNEWS 2025-12-11 코리아타운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2025 제3회 대한민국 지자체 협력 교류회’ 성료 Reporter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