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임 통일교육위원 간담회’ 7월 1일 개최…김동수 박사 특강도 예정
통일교육위원 일본협의회(협의회장: 이수원)는 오는 7월 1일 ‘제23기 차세대 신임 통일교육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임 차세대 통일교육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및 상견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전략안보연구원 수석연구위원연구원 김동수 박사를 초청해 ‘한반도 주변정세와 통일환경’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김동수 박사는 현재 와세다대학 초빙교수로 일본에 체재 중에 있으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을 맡은 바 있다.
현재 민단 동경본부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수원 통일교육위원 일본협의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통일교육과 북한 문제에 대한 위원들의 전문성 및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일대사관 김수영 통일관은 “이번 23기 일본협의회 구성은 재위촉과 신규위원의 비율 및 남녀 성비도 균형도 이루어졌으며, 재일동포와 뉴커머의 덕망있는 인사 및 언론계, 교육계, 현직교사 등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직종에서 청장년층이 고루 임명되었다”고 전했다.
통일교육원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통일 교육을 하는 통일부 산하 단체다. 통일교육원은 17개 시·도와 해외 6개 도시에 통일교육협의회를 설치해 두었다. 통일교육위원은 모두 723명으로 이중 해외 6개 협의회 (도쿄, LA, 뉴욕, 워싱턴, 베이징, 베를린)에 119명이 있다. 이번에 위촉된 23기 통일교육위원의 임기는 2022년 5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백수정 기자 sjbae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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