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2만6344명을 기록, 전날 대비 1만6369명 증가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2만6301명, 해외유입 43명으로 총 2만6344명으로 나타났다.
주말효과가 끝나면서 전날보다 1만6369명 증가했고, 지난주 같은 기간 대비 8773명 줄어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3383.7명을 기록해 2만4000명 밑으로내려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99만3985명으로 1800만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7명 증가한 23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하루 새 19명 증가해 전날 23명보다 증가폭이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4006명,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1911개 중 331개가 사용중으로 병상 가동률은 17.3%로 나타났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가동률은 각각 14.7%, 24.4%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전국 14만2986명이고, 이 중 고위험 집중관리군은 9524명이었다. 지난23일 기준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2392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3차 접종이 5323명이 받았다. 3차 접종률은 18세 이상 성인 기준74.5%를 기록했고 고령층 대상 4차 접종은 3만5602명이 추가 접종했다. 4차 접종률은27.1%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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