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시민들이 PCR과 신속 항원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5만여명 늘며 누적확진자 규모를 1000만명 턱 밑까지 올려놨다. 더욱이 하루 사이 환자 380여명이 코로나 19로사망하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두 번째 최다치를 경신했다.
■누적확진자 1000만명 육박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총 35만3980명이발생했다. 이중 국내감염 사례가 35만3934명, 해외유입 사례가 46명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영향이 사라지면서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20만9169명)보다 14만4811명이늘었다. 동시에 지난주 같은요일(36만2303명)보다 8323명 줄어들며 확진자 규모가 일주일 사이 ‘더블링‘(2배 증가)되던 종전 상황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1주일 간 신규확진자는 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20만9169명→35만3980명 순으로 변했다.
구체적으로 국내감염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만5033명, 부산 2만4707명, 대구 1만7360명, 인천 1만7568명, 광주 6985명, 대전 9873명, 울산 8224명, 세종 3334명, 경기 9만6256명, 강원 1만428명, 충북 1만1828명, 충남 1만5152명, 전북 1만2584명, 전남 1만2279명, 경북 1만4429명, 경남 2만4703명, 제주 319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누적확진자는 1000만명에 육박한 총 993만6540명(해외유입 30만70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들며 총 110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 간 1244명→1159명→1049명→1049명→1033명→1130명→1104명 순으로 발생하며 15일 연속 1000명대 규모를 보였다.
한편 하루 사이 환자 38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그 결과 전날에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1주일 간 하루 사망자는 164명→429명→301명→319명→327명→329명→384명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누적사망자 총 1만3141명(치명률 0.13%)으로 나타났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7.8%, 준중증병상 67.3%, 중등증병상 41.7%다. 경증환자를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24.1%다.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총 182만196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에 확진자30만6955명이 새롭게 재택치료를 시작한 결과다. 이중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환자는 27만4562명으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3차 접종률 73.2%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접종을 2249명이, 2차접종을2239명이, 3차접종을 4만7007명이 완료했다.
이에 따라 누적 1차접종자는 총 4493만1582명, 누적 2차접종자는 총 4446만1722명, 누적 3차접종자는 총 3241만9209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6%, 2차 접종이 86.6%다. 3차 접종률은 63.2%로 이중 12세 이상이 68.9%, 18세 이상이 73.2%, 60세 이상이 88.9%의 접종률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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