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1 日 木曜日 5: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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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올해도 ‘공격 경영’…영업이익 12조원대 ‘사상 최대’

소니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2000억엔( 1264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전망했다. 소니는 재무적 자신감을 기반으로, 올해도 게임, 전기차(EV)등을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3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그룹은 전날 한국의 3·4분기에 해당하는 ‘2021 4~12연결 결산 발표회에서 남은 분기(2022 1~3) 합친 2021 회계연도의 최종 영업이익이 12000억엔이 것으로 전망했다. 소니의 영업이익이 1조엔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 2020회계연도에는 영업이익 9718억엔, 순이익 11717억엔을 기록했다.

주력으로 밀고 있는 게임, 영화 콘텐츠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호황기를 맞이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요시다 겐이치로 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구조개혁의 성과로 분석된다.

향후의 과제는벌어들인 돈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이다. 도도키 히로키 소니그룹의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날 실적 발표회에서투자 프레임워크를 바꾸지 않고, 공격적 투자를계속할 이라고 말했다.

소니는 지난달 미국 게임업체 번지를 36 달러( 43400억원) 인수하겠다고 밝혔으며, 그에 앞서선 EV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EV사업을 전담할 회사를 일본에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미지 센서용 반도체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 손잡고 일본 구마모토현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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