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렬 총영사는 지난 1월 16일(일) 민단 오사카부 본부 주최로 개최된 ‘2022년 성인식’에 참석하여 성인이 된 동포 청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가족 등 참석자를 격려했다.
조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인이 된 여러분들은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 자라 한국과 일본 그리고 재일동포 사회라는 세 가지 공동체를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왔다”고 하며, “여러분의특별한 성장배경은 다문화적 인재가 요구되는 현 시대에 무엇보다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신이라는점을 재발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뿌리를 잊지 않고 동포사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을 해온 선배들을 본받아, 한국과 일본의 우호와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인재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성인식에서는 新성인 60여명과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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