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일본지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16일 도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을 비롯해 강창일 주일대사, 김민철 경제공사, 김안나 총영사, 권용수 도쿄지회지회장, 김광일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 부의장, 이수원 민단동경본부 단장, 오영식 민단동경본부 의장, 이정자 민단부인회 회장 등 160여명의 내외빈과 일본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립 40주년을 기념했다.


권용수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며 “40주년 기념식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2년 만에 개최된 이 자리가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다시금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창일 주일대사관 특명전권대사는 축사에서 “한일관계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강조하며 “내년이 흑호랑이 해라고 하는데, 흑호랑이처럼 하늘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장영식 회장은 일본지회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월드옥타의 창립 정신을 지켜 온 일본지회가이제 40년 역사 위헤 새로운 40년을 써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월드옥타의 혁신과 성장에 일본지회의 역할이 크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1월 1일 월드옥타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영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모국과 상생 발전하는 비즈니스를 이뤄나간다면 월드옥타가 성장할 것“이러며 “월드옥타가 더 성장해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영섭 11대 회장, 김효섭 12대 회장, 이승민 13대 회장, 노성희 14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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