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5 日 月曜日 1: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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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5년, 20대 ‘전월세 대출’ 445% 폭증..30대도 162%↑

문재인 정부 5 동안 20대의·월세 대출잔액이 정부 초기 대비 445%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권의규제 일변도부동산 정책과 임대차 3 부작용이 ·월세 물량 핵심 수요층인 청년 세대에게 핵폭탄급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다는 비판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지난 2019 7 이후 116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4 연속 0.17% 상승률을 기록하며물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전월세 대출‘ 2.8→15.7조원

23 파이낸셜뉴스 취재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 기준 19 이상 29 미만의 금융기관(은행권·카드사·보험사·상호금융·저축은행·대부업체) ·월세대출 잔액은 1576055600만원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 해인 2017 기준 288857100만원에서 445% 증가한 액수다.

20대의 ·월세 대출 건수 역시 같은 기간 56444건에서 209019건으로 3.7 급증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지난 6 기준 20대의 ·월세 대출 잔액은 은행권이 1549494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상호금융 14053000만원보험사 7807400만원저축은행 1931000만원 순이었다. 카드사는 1548500만원이었고, 캐피탈과 대부업체는 각각 932000만원, 28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운데 시중은행 ·월세 대출 잔액은 2017 기준 266007300만원으로 5 482% 늘어났다.

특히 20대의 ·월세 대출 규모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매년 2 가까이 치솟았다.

2017 288857100만원이었던 20대의 ·월세 대출 잔액은 2018 484157100만원으로 67.6% 상승했다. 2019 말에는 992522700만원으로 다시 105% 늘어났고 2020 말에는 1496119200만원으로 50.7% 증가했다. 올해 6 기준 잔액은 1576055600만원으로 6개월만에 전년도 전체 잔액을 뛰어 넘었다.

30전월세 대출잔액도 162% 상승

같은 기간 30대의 ·월세 대출 잔액도 162% 늘었다.

30 ·월세 대출 잔액은 2017 2211438500만원에서 2018 297598600만원으로 상승했다.

2019 말에는 3916364200만원으로 31.5% 증가하더니 지난해 말에는 5212584200만원으로 1 33.0% 늘어났다. 올해 6 말에는 58184800만원 집계돼 전년도 전체 잔액 규모를 초과했다.

이에 민형배 의원은 “20, 30대의 자가 주택 마련이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속에서 ·월세 불안정한 주거 형태조차 대출로 충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높은 대출 상환으로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상환능력 부족 문제까지 겹칠 있는 만큼 정부의 통합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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