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미국이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 여행 경보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를 권고하면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 개최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제기됐다.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따라 일본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에서 4단계인 ‘여행 금지‘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여행 경보를 일반적 사전주의, 강화된 주의, 여행 재고, 여행 금지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권고문에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때문에 일본에 대해 4단계 여행 경보를 내렸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23일로 예정돼 있다. 외국인 관중은 이미 금지됐지만 선수와 관계자 수천명이 참여한다.
일본 안팎에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우려하며 올림픽을 개최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강행할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