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하루 346명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23일 271명 이후 두 달여 만에 최소 규모다.
질병관리청은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7만4262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6062명이다. 최근 1주간(1월 16~22일) 일평균 국내(지역)발생 확진자는 404.6명이다. 이는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기준(400~500명) 하한선인 400명에 근접한 수치다.
이날 신규환자는 국내발생 314명, 해외유입 32명으로 확인됐다. 국내발생 지역별 신고현황을 보면 서울113명, 인천8명, 경기102명으로 수도권에서 223명 발생했다. 그 외 부산23명, 대구5명, 광주2명, 대전1명, 울산2명, 강원8명, 충북1명, 충남7명, 전남7명, 경북12명, 경남21명, 제주2명 발생했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총 6만1415명으로 완치율은 82.70%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51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보다 12명 늘어나 총 1328명이다. 확진자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9%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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