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2月 月 07 日 木曜日 0: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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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피스코, 최초 비대면 재외동포 송년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코로나19속에서도 세계곳곳의 지도자급 재외동포들이 사상 최초로 송년 컨퍼런스를 화상으로 가졌다.

UN피스코(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사장 김덕룡) 지난 18일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세계 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0 재외동포 송년컨퍼런스 개최했다.

허준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컨퍼런스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포스트코로나시대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통해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서구물질문명의 부산물이며 한민족은 물질문명의 최대 피해자로 한반도 분단도 여기에서 비롯되었으며, 750 코리안 디아스포라도 근대물질문명의 결과라면서홍익인간의 정신을 공유한 남과 북이 한반도에서 탈이념과 인간중심의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야한다 강조했다.

또한종교와 정치의 갈등을 넘어 세계 시민의 입장에서 홍익정신으로 새로운 지구문명을 창조해야하며 그것이 UN피스코의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강연을 하고 있는 김덕룡 UN피스코 이사장(사진 중앙)
이날 열린 ‘2020 재외동포 송년컨퍼런스’은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UN피스코(이사장 김덕룡)이 개최한 ‘2020 재외동포 송년컨퍼런스’의 모습

김성곤 이사장은 이어 진보와 보수의 화합(이념갈등), 동과 서의 화합(지역갈등), 남과 북의 화합(민족갈등) 이야기 하는 ‘One Korea 화해, 화해, 서구이슬람권 화해로 전인류를 형제로 묶는 ‘One World자연친화적 삶으로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의One Planet 3가지 운동의 전개를 제안했다.

끝으로 이사장은 코리아는 매우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고려에서 나왔다면서, “거주국  국민과 모국, 전인류와 생명을 사랑하여 지구를 살림으로써 이름값을 하자 강의를 마쳤다.

재외동포 송년컨퍼런스를 개최한 김덕룡 UN피스코 이사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세계각국의 건국이념이 있지만 홍익인간처럼 고귀한 건국이념을 가진 우리 한민족이야말로 세계를 이끌 자격이있는 민족이라 생각한다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하나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심상만(인도)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 고상구(베트남) 2019 세계한상대회의장, 박종범(오스트리아) 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부의장, 허남세 평통 중국부의장,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장, 김점배(오만) 중동아프리카한인회장, 오병문(멕시코) 평통 중남미카리브협의회장, 남종석(폴란드) 월드옥타 부회장을 비롯, 엄경호(스리랑카), 박남종(베트남), 이기자(독일), 이상무(프랑스), 박호성(몽골), 이동섭(마카오), 정승덕(샌프란시스코), 김요준(브라질), 고정미(뉴질랜드), 홍지희(태국) 재외동포들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강태선 블랙야크회장 200 명이 참석했다.

한편, UN피스코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민합의와 국제협력을 위해 세계각국의 재외동포들과 모국 인사들이 모인 단체로 지난해 9 창립했다. 이후 통일부의 인가를 받고 올해 3 지정기부금단체, 6월에는 UN으로부터 파트너 NGO 지정됐고, 11월에는 대북지원지정단체로 선정되는 코로나 속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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