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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대선 이후 불복을 고집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연방 총무청의 공식적인 정권 인계 작업 시작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날 에밀리 머피 총무청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공식적으로 당선인으로 인정하고정권 이양 준비를 마쳤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머피 청장의 변한없는 노고와 애국심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그는 “머피는 그동안 위협받고 학대 받았으며 지쳤다”며 “나는머피와 그의 가족, 총무청 직원들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우리는 대선 부정에 대한 소송전을 계속할 것이며 승리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머피 청장에게 정권 이양 작업을 시작하도록 권했다. 그리고 나의 관련 팀에게도 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트럼프 선거 캠프는 미시간주가 개표 결과 바이든의 승리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불복하겠다며 법적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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