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내년 개최 예정인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약 1분 분량으로, 선수들이 진지한 눈빛으로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천훈련원에 입소해 도쿄패럴림픽을 대비한 훈련을 재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방역, 감염 위험성 회피 등으로 잠정 중지됐던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이 지난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재됐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훈련소 입촌 개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2회 방역, 전 지도자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등 철처지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쿄패럴림픽은 2020년 8월 24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의 연기를 결정,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재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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