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내년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을 응원하는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대한체육회는 16일 1분 분량의 한국선수단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진촌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에 집중하며 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촌 국가대표선수촌은 도쿄 올림픽 개최 연기와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방역, 감염 위험성 회피를 이유로 올 3월 문을 닫았었다. 이후 2차례나 재입촌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번번히 무산됐다.
그러던 중 이달 8일 8개월만에 다시 문을 열고 선수들의 입촌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더욱 매진한다는 각오다.
한편 도쿄 올림픽은 원래 2020년 7월 24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림픽 개최의 연기를 결정,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재개최하기로 합의했다.
※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