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휴, 엄마가 힘들겠네.’ 하는 소리를 밥먹듯이 듣는 ‘아들 셋 엄마’ 김희정 씨다. 그녀는20년 이상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여행을 낙으로 살았다.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도 초등학생 아들 셋과 함께 여러 차례 국내외 여행을 다녔다. 누구나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현실 속에서도 저자는 행복을 놓지 않았고, 행복한 엄마와 함께하면서 아이들 역시 행복해했다.
그녀는 결국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초딩 아들 셋과 엄마의 여행을 통해 꿈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엄마가 여자로서의 행복, 직장인으로서의 행복, 한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포기하지 않을 때 엄마로서 역시 행복할 수 있고 아이들 역시 마음 놓고자신의 행복과 꿈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여행 중 엄마가 보고 듣고 느낀 인생과 육아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 김희정
어릴 적 부산 산복도로 지독하게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 20대부터 지금까지 무려 9가지 일을 해왔다.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이뤄 아들 셋을 낳았으며 워킹맘 13년 차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사회생활 초반에는 유통 전공을 살려 5년 동안 전국지점을 돌며 롯데마트 고객센터 서비스 매니저일을 했다. 서울역점 오픈조장으로 정점을 찍고, 자기만의 공부를 하고 싶어 보육교사를 하면서 유아교육 공부를 했다. 30대에는 행복하게 결혼하여 아들 셋을 낳고 기르며 일을 계속해서 놓지 않았다.
지금은 CJ텔레닉스 상담사 10년차로 상담업무를 육아와 병행하고 있다. 늘 책을 가까이했으며 읽는 삶에서 쓰는 삶으로 작가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작가로서의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도전과 모험, 호기심이 많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클레임 관리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경매낙찰도 했고 손수 인테리어까지 하며 경매공부 한 사이클도 마무리했다.
그 와중에도 여행을 좋아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여행을 다니며 아이들과 많은 경험을 쌓았다. 언제나 도전해야 한다고 믿는다. 꿈꾸고 긍정하며 오늘을 살아내고 있다. 항상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들 셋 엄마’, ‘강한 엄마’이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 아이들아! 세계일주로 너의 꿈을 마음껏 펼쳐라!
1장: 세계일주를 꿈꾸는 엄마와 아이들
01 아이들과 떠나기 전 알아야 할 모든 것
02 드디어 떠난다! 아이 셋과 함께, 괌!
03 공부보다 진짜 경험과 꿈이 먼저다
04 남자 아이 셋! 전쟁 같은 매일, 그래서 떠나기로 했다
05 세계가 교실, 세상이 교과서이다
06 아들만 셋, 엄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07 엄마이니까, 엄마라서 가능한 일
08 엄마! 여기는 천국이야! – 괌PIC
2장: 엄마! 왜 나라마다 돈이 달라?
01 엄마! 루블이 러시아 돈이야!
02 어떤 나라든 마트가 언제나 정답이다
03 우리끼리 버스를 타볼까? 택시를 타볼까?
04 러시아의 햄버거는 왜 더 맛있을까?
05 아이들이 돈 계산을 위해 머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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