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가 6일 일본의 버블경제 시기인 199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닛케이 평균 주가는 오전 한 때 전일 종가(2만4270)보다 173엔 상승한 2만4279엔까지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991년 11월 이후 약 29 년 만에 최고치다.
미국 대선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새 정권 출범에 따른 기대감 속에 증시가 연일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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