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年 10月 月 31 日 土曜日 20: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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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팩트체크]수소충전소 폭발 우려, 사실일까?

정부그린뉴딜정책의 핵심 사업 하나인 수소충전소 보급이 지지부진하다. 수요가 많은 도심을 중심으로 수소충전소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지만 시설 폭발 안전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있다.

수소충전소 안전성 우려는 지난해 강릉과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수소 관련 시설의 폭발 화재 사고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사고는 수소충전소 시설의 결함과는 무관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15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 따르면 전국 수소 충전소는 37기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31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있지만 진척이더딘 상황이다.

특히 수소차 보급이 많은 서울의 경우 4기의 수소충전소가 있지만 정상운영이 되는 곳은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강동구 2기가 전부다. 기존 설립 계획이 있던 태릉 군시설과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 등의 수소충전소도 무산된 상황이다.

주민들의 반대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성이다. 지난해 발생한 강릉 수소저장탱크 사고와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사고 등이 발생한 이후 국민들의 수소 에너지와 설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정부는 파악한다.

실제 탄천물재생센터에 수소충전소 구축 소식이 전해지자 일원동 주민들은 강릉과 노르웨이 사고등을 거론하며 반대서명을 받은 있다.

그러나 강릉과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사고는 배경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전해지면서 오해가 커진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강릉 수소저장탱크 폭발사고는 알려진 것과는 달리 수소충전소 시설이 아닌 강원테크노파크 연구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다. 현재 강원도 수소충전소는 삼척이 유일하며 강릉에는 수소충전소가 없다. 강릉 수소저장탱크 폭발의 원인도 산소 유입으로 인한 인재 사고로 판명됐다.

더구나 강원테크노파크 수소저장탱크와 국내 수소충전소의 수소저장탱크는 소재와 안전장치 등에서 차이가 크다. 강원테크노파크 수소저장탱크의 경우 스테인리스 합금이며 이음매가 있는 구조인 반면 수소충전소 저장탱크는 이음매가 없고 재질은 크롬합금계열로 강도·인장력 등이 스테인리스에 비해 우수하다.

강릉 수소저장탱크 사고의 원인인 산수 유입을 막아주는 안전장치도 수소충전소 시설에는 존재해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는게 중론이다.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화재사고도 사고원인을 보면 고압저장용기의 플러그 조립 불량에 따른 수소누출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돼 수소 누출에 의한 단순 화재 사고로 결론났다.

수소 안전성과 관련 정부는오프라인 홍보, 수소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수소 안전성 등을 체험할 있도록 정책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한 있다.

파이낸셜뉴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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