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22명 발생했다. 5일 연속 20명대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6일 보다 신규 확진자가 22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2명)•인천(1명)•경기(1명) 수도권에서 4명 발생했다. 경북에서 4명 발생하고 대구에선 0명으로 나타났다. 광주 2명, 대전 1명,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11명이 집계됐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0시 기준 지난 6일 47명,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총 7829명이다.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인 완치율은 73.6%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57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보다 1명 늘어난 총 229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16%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111명으로 가장 많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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