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소프트뱅크의 손정희 회장. 파이낸셜뉴스 사진부
손정의 “日의료진에 매달 마스크 3억개 공급”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다음 달부터 일본에 월 3억장씩 마스크를 공급한다.
손 회장은 11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와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오는 5월부터 3억개의 마스크를 일본 정부를 통해 의료진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3억개의 마스크 중 1억개는 의료용 N95 마스크, 2억개는 수술용 마스크라고 설명했다.
BYD는 전기차 업체이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부터 마스크 등 의료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하루 마스크 생산량은 1500만개 정도다.
BYD는 중국 인맥이 두터운 손 회장의 요청을 받고 소프트뱅크에 납품할 마스크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달 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뉴욕 의료진을 위해 N95 마스크 140만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는 또 남미 국가들에 10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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