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2 日 金曜日 14: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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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日, 한국인 입국금지 불합리..즉각 철회하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일본 정부가 어제 우리 국민들에 대해 사실상 전면적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과도하고 불합리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정부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과 중국에서 온 입국자를 14일간 시설 격리 조치키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발•중국발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일본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 14일간 격리한 뒤 입국을 허가하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입국 금지 조치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측에 우리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방역 상황을 전달하면서 격리조치 등 추가 조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수차례 촉구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실상 입국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 또 한국 전 지역에 대해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 2으로 격상하면서 불필요한 여행을 중지하라고 권고했다.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코로나19 방역 이외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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