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9月 月 25 日 月曜日 14: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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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에 매진”

‘750만 재외동포의 경제중심 월드옥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해 10월 월드옥타 20대 회장에 선출된 하용화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함께하는 옥타, 힘있는 옥타, 자랑스런 옥타’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청년고용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그 성과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코리아는 19일 도쿄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출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하 회장을 만나 전반기 1년의 평가와 임기 후반기의 목표에 대해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하 회장과의 일문일답.

Q1.이번 일본 출장의 의미는?
도쿄지회는 월드옥타 창립부터 초기 협회를 이끌어 온 역사가 깃든 전통의 지회다. 그만큼 월드옥타 38년의 역사와 한인경제인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회다. 또한 도쿄지회는월드옥타가 추진중인 모국청년 해외일자리지원사업에 모범이 되고 있는 지회로 2년연속 해외취업 거점지회가 되고 있다. 거점지회란 전세계 141개 지회 중 해외취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회 5개 곳을 말한다. 이 중 도쿄지회는 올해에만 55명의 한인청년들의 일자리를 찾아주었다. 이를 격려하고 더 지속적 지원을 부탁하기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했다.

19일 도쿄지회 지회장이·취임식에 출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Q2. 임기 2년 중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간의 활동과 성과를 설명해 달라

지난해 11월 월드옥타를 750만 재외동포의 경제중심 단체로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옥타, 힘있는 옥타, 자랑스런 옥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대 비전 12대 과재를 발표한 바 있다. 먼저 ‘함께하는 옥타’를 위한 노력으로 비활성화 지회 재정비, 차세대 무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강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힘 있는 옥타’를 위해 마케팅 사업의 외연 확장에도 힘을 기울여, 협회 마케팅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을 KIAT, TP에서 무역협회, 한국수산회, 중기중앙회 등으로 대폭 확대하였고, 상호에게 이익이 되는 협업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런 옥타’를 위해, “월드옥타 Home Coming Day”의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4월 대회, 10월 대회 전후로 2-3개 지자체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향후 개최 지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용하 옥타회장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Q3.후반기 임기 1년 동안 이루고 싶은 비전은?
초기에 발표한 3대 비전 12대 과제의 결실을 이루고 다음 회장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1목표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에 더욱 매진해 갈 계획이다. 지난 10월 세계계한인경제인대회 이사회에서 보고한 ‘온라인인 플랫폼 구축 사업(정부예산5억원 반영)’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도 금년보다 증액 진행 중에 있다. 증액된 예산으로 회원과 회원 간, 회원과 모국 중소기업 간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

연설하고 있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월드옥타 도쿄지회 지회장 이·취임식

[하용화 회장 주요 약력]
▲충남 보문고, 경기대학교 졸업
▲미국 롱아일랜드대학교 대학원 MBA
▲현 솔로몬보험 대표이사·에스더하 재단 이사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제19대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
▲현 한상리딩CEO
▲제31대 뉴욕한인회 회장
▲제3대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
▲수상 이력: 2015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2013 최고이민자상, 2011 Sprit of Asian American Award, 2003 힐러리 클린턴 커뮤니티 봉사상, 2002 뛰어난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50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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