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1 日 木曜日 4: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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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전년대비 14.7%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10월 수출액이 467억8000억달러, 수입은 413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4.7%, 14.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53억9000만달러로 93개월 연속 흑자 기조 유지했다.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기저효과 영향으로 올들어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지만 수출액 기준으로는 올해 3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세계 경기를 이끌고 있는 미국・중국・독일의 경기 부진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10대 수출국도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2.1%)・석유화학(-22.6%)・석유제품(-26.2%) 등 주요 수출품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선박(25.7%)・컴퓨터(7.7%) 및 바이오헬스(7.8%)・화장품(9.2%)・농수산식품(3.0%) 등 신수출성장품목은 호조세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미중 분쟁 심화로 중국(-16.9%)・미국(-8.4%)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10월까지 누적으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성장세(2.2%)를 보이고 있으며, 베트남(0.6%)・CIS(24.1%) 등 신흥 시장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파이낸셜뉴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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