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요양보호사협회가 개최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축사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권리와 존엄을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박주민·이개호·소병훈·백혜련·서영석·김윤·김남희·박희승·서미화·장종태·전진숙 의원 등이 함께했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요양 현장의 인력 부담과 낮은 처우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요양보호사의 권리가 곧 우리 모두의 권리이고 요양보호사의 존엄이 곧 우리 사회의 품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위해 처우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제도 개선 논의의 필요성을 재차 부각했다.
협회는 이번 토론회가 고령사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을 제도적으로 재정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