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우리나라 전통주와 한글 작품이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충남 천안의 전통주 기업, 랩투보틀은 시티면세점과 함께 우리 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를 9월 23일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
랩투보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배 오크 숙성 증류주인 피어펙트(Pearfect) 제품의 한글 디자인 제품을 출시했다. 피어펙트는 2025년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대상, 심사위원상(증류주 부문 1위)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연이어 품질을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전통주다. 피어펙트는 최근 한-과테말라 비즈니스 포럼에서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는 등 세계적인 한국의 술로 알려지고 있다. 피어펙트는 천안의 성환 배를 착즙, 발효, 증류, 숙성하여 제조되는 고급 증류주다.
랩투보틀은 이번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행사에 맞추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상철 작가와 협력하여 ‘피어펙트 한글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쌓여가는 디자인을 제품에 녹여내어 한국 술에 대한 의미와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신상철 작가는 BTS와 손흥민, 견자단 등 유명 인물의 초상화를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그려내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서 신상철 작가의 작품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한글 자음 모음 조각상이 피어펙트 부스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피어펙트 한글 에디션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신상철 작가의 특별 작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있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는 “한국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시대에 공항 면세점도 고객에게 한국 문화와 브랜드를 알리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면세점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한국 제품과 문화가 세계로 진출하는데 교두보가 되겠다.”
랩투보틀 이동헌 대표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시티면세점과 함께 기획되었다. 한국을 떠나는 분들의 마지막 관광지인 공항에서 우리나라의 술과 한글 작품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우리나라의 술은 세계적인 문화 상품이 될 수 있다. 인천공항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피어펙트와 한글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30,31번 게이트, 제2터미널 출국장 225번 게이트 부근의 시티면세점에서 모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