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고베·대구 친선협력도시 1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고베총영사관은 지난 8월 24일 고베문화홀에서 고베시와 함께 ‘고베 중고생 및 한일음악가 가교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는 한일 양국의 전문 음악가와 한국의 음악대학 학생, 고베 지역 중·고등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협연과 합창,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무대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담아 주목을 끌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앞으로 양국 관계의 긍정적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베총영사관은 이번 행사가 한일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역 차원의 교류가 확대되며 청소년들이 미래 협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