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대전광역시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삿포로텔레비방송(STV)이 주최한 ‘대홋카이도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총영사관은 한복 체험과 투호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해 일본 시민들이 직접 한국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광역시 부스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꿈씨패밀리’ 전시와 함께 설문조사, 관광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영사관 측은 “일본 내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대전광역시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한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홋카이도축제는 매년 삿포로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로, 일본 전역은 물론 해외 참가자들의 참여로 다채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