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21일, 이와야 다케시 외무장관이 도쿄에서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9) 참석차 방일한 사니아 니슈타르 Gavi 백신연합 사무국장과 피터 샌즈 세계에이즈·결핵·말라리아 대책기금(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의 표경을 받았다고 밝혔다. 면담은 약 15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와야 장관은 일본이 국제보건을 외교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삼아 왔음을 강조하며, 유니버설 헬스 커버리지(UHC) 달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경험을 거론하며 국제보건에서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Gavi가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 대한 예방접종 지원으로 세계 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해온 점과 글로벌펀드가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대응 및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일본이 두 기구와 협력해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보건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니슈타르 사무국장과 샌즈 사무총장은 현 국제보건 환경이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음을 강조하며, 일본의 역할과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두 인사는 향후에도 일본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