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출품된 1,000여 점의 무궁화 분화 전시를 비롯해 무궁화 드론쇼, 체험 프로그램, 야간조명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광복절 전후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무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라꽃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는 8월 14일 목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국립세종수목원은 야간 개장도 병행해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