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스웨덴 룬드에서 열린 ‘2025년 제38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 IYPT)’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총 17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물리학 연구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과 실험을 벌였다. IYPT는 참가국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미리 주어진 물리 문제에 대해 이론적 분석과 실험적 검증을 수행한 뒤, 이를 국제무대에서 발표하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민족사관고등학교와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최성열(민족사관고 3학년, 주장), 송범서·이온유(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윤장원·홍준수(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등 5명이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주제들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 수직으로 진동하는 부분 채워진 용기에 공기를 주입해 액체가 부양되는 현상(Levitating Fluid)
-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다양한 패턴의 원인 규명(Dripping Faucet)
- 자석을 이용한 끈 매달기 실험에서 자석의 움직임과 매개변수 간의 관계 분석(Magnetic Assist)
총 5개의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와 실험을 수행한 결과, 대표팀은 수준 높은 과학적 사고력과 팀워크를 인정받아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실험 기반의 과학 탐구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한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