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삿포로총영사관은 일본 우익단체들이 6월 18일(수) 삿포로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의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총영사관 측은 시위 현장에서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익단체의 과격한 행동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은 우익단체와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고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만약 우익단체와의 충돌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인근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하고, 주삿포로총영사관(연락처: 011-218-0288)에도 피해 상황을 신고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