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오키나와 미군 공군기지 내 상점(EXCHANGE 몰)에 입점하며 글로벌 K뷰티의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일, K뷰티 편집샵 ‘KEWYDEWY’가 팝업스토어 형태로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약 10여 개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현지에 선보이고 있다.
이 편집샵에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국내 대표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라운드랩 등 주요 브랜드들이 함께 입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들이 동반 입점해 K뷰티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할 브랜드는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주원료로 삼는 인디 브랜드 ‘filflo(필플로)’다. 그중에서도 안동 미나리를 원료로 한 ‘미나리 진정 세럼’을 포함한 세럼 4종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제품군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 구성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Bewants의 아이세럼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스킨케어 루틴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 ‘3W8L’은 샘플링을 통해 제품을 체험한 고객들의 재방문과 대량 구매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편집샵은 미군 기지 영내 상점에 위치해 있어, 미군 및 그 가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들은 특히 보습 제품과 선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한국 화장품의 성분, 루틴 제안 방식, 자연주의 콘셉트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KEWYDEWY는 오는 9월 1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정식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인디 브랜드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제2의 조선미녀와 같은 K뷰티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 지역 특산물의 진정한 힘” 필플로 세럼 4종,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인기
오키나와 미군 공군기지 내 EXCHANGE 몰에 입점한 K뷰티 편집샵 ‘KEWYDEWY’에서 유독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filflo(필플로)’다.
filflo는 한국 각지의 고유한 특산물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 고민별로 특화된 인퓨즈드 세럼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 유래 원료와 특허 기능성 성분이 결합된 이 세럼 라인은 진정, 미백, 트러블, 탄력 케어라는 4가지 피부 니즈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미군 및 그 가족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 미나리를 원료로 한 ‘미나리 진정 세럼’은 피부 진정 효과로 판매율 1위 기록
filflo 세럼 4종 간단 소개
미나리 진정 세럼 안동 미나리 + Calm-Clera™→ 민감 피부 진정, 붉은기 개선

곶감 토닝 세럼 상주 곶감 + Mela-Fade™→ 피부톤 개선, 미백 기능성

율무 트러블 세럼 연천 율무 + Phyto AC™→ 여드름 케어, 트러블 진정

잣막걸리 퍼밍 세럼 가평 잣막걸리 + Collapept™→ 주름 개선, 피부 탄력 강화

filflo 관계자는 “미군기지 내에서 피부 진정과 트러블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지역 특산물 기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신뢰를 얻고 있다”며 “한국 자연의 힘과 피부과학이 결합된 제품들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