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식 주삿포로총영사가 28일 홋카이도 내 민단 지단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홋카이도 간 직항 노선 확대와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 총영사는 “한일 관계 개선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양국 간 항공편 증설 등 구체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민단 지단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지단장들은 홋카이도 내 교민 사회 활성화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와의 교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