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최근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접견은 하치조 노리히코 전 부의장과 미야자키 마사카츠 부의장을 포함한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 12명이 방한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 차원의 한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하치조 단장은 “히로시마는 평화의 도시로서 빈곤, 난민, 환경 문제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부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늘고 있다”며 “올해 초 나가사키현 의회 대표단도 서울시의회를 방문했으며, 외교 못지않게 도시 간 교류 역시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히로시마의 평화 관련 축제나 유소년 행사 등이 열린다면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고 싶다”며 “상호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도시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의회 외교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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