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 대사 참석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한 ‘일한 우호친선의 모임·오사카대회’가 12일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友情の杯を交わし、ともに醸す未来)’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한친선협회 중앙회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주최하고 재일한국인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일본 외무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국기가 나란히 걸린 가운데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일 우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계 발전과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한일 양국이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해 협력과 공존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내년 개최되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양국 간 협력과 우호를 한층 더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