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어제(11일) 마감되며 주요 정당의 후보 7명이 최종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무소속 황교안 후보와 송진호 후보가 대선 본선을 향한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기호는 국회 의석수에 따라 배정됐으며, 주요 정당 후보들이 상위 번호를 부여받았다.
후보자들은 오늘(12일)부터 대선 전날인 6월 2일까지 22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공개된 장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유권자를 대상으로 연설이나 대담을 할 수 있다. 후보자들은 또한 선거 벽보와 공보물을 전국에 배포하며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8만여 곳에 선거 벽보를 부착할 예정이며,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사무원 등은 명함 배포와 현수막 설치 등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
주목받는 TV토론회는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3차례는 국회 원내 5석 이상을 보유하거나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 후보들이 참석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치열한 논전을 벌일 전망이다. 나머지 1차례는 비초청 후보 간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외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선상투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루어진다. 전국 유권자를 위한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은 오는 6월 3일이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선에 뛰어든 7명의 후보들은 남은 22일 동안 각자의 정치적 명운을 걸고 치열한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