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재외동포청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충북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도 김영환 지사와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은 대회 첫날인 17일,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 지역 청년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미 매년 국내 청년 약 30명을 전 세계 한인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지역 청년 10명을 별도로 추가 선발해 해외 동포기업에 파견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업무협약식에 이어 18일 오후 애틀랜타 농심 메가마트에서 열리는 ‘충북도 농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미국에 도착해 보스턴과 애틀랜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충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