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동군민장학회가 올해부터 시행한 ‘영동군 고등학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의 첫 사례로,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가 일본 수학여행에 나섰다.
14일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5개 고등학교에 총 3억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306명(학생 288명, 교사 18명)이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형태로 해외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중 첫 번째 수혜교인 영동산과고는 3학년 학생 41명과 인솔 교직원 7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대를 방문한다. 일정에는 오사카성과 청수사, 아라시야마 치쿠린, 해유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현지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이 포함돼 있다.
정영철 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군민장학회는 향후에도 지역 고등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