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4월 2일(현지시간)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두 곳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공화당은 연방 하원 내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보궐선거는 전임 하원의원의 사망과 사임으로 인해 실시됐으며, 각각 오하이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치러졌다. 공화당은 두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의석을 지켰다.
특히 오하이오 제6선거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며 11월 대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 효과를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캘리포니아 제20선거구에서도 공화당 현역 의원의 후임으로 출마한 후보가 무난히 승리했다.
이번 결과로 공화당은 연방 하원(총 435석)에서 219석을 확보하게 되며, 민주당의 213석을 앞서 과반 유지에 성공했다. 이는 향후 입법 과정에서 공화당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보궐선거 결과가 오는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질 연방의회 선거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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