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산업통상장관이 신에너지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전략 산업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회의 이후 9개월 만이자, 2024년 4월 도쿄 회의 이후 1년여 만에 이뤄진 상호 방문 형식의 회담이다.
양국 장관은 회의에서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등 분야에 있어 정부와 경제계 간 활발한 교류를 높이 평가하며,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국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한일 양국이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일 및 한일중 등 역내 다자체제를 활용한 협력과 정보공유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 한국의 날 행사, APEC 통상·에너지 장관회의 및 정상회의 계기 비즈니스 행사 등 올해 열릴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